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트프리트 부겐빌리아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이래저래 본작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이고 바이올렛과 동생 길베르트가 서로 만나고 맺어질 수 있게 한 장본인이자 중매자 같은 캐릭터지만, TVA 방영 당시까지만 해도 과거 어린 바이올렛을 냉혹하게 대하거나 이후에도 온갖 [[막말]]과 [[폭언]] 같은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는 [[냉혈한]] 같은 모습 때문에 [[안티]]가 많았다. 마지막화 직전 혹은 [[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|극장판]]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악역[* 끽해 봐야 디트프리트가 탄 열차에 폭탄을 투하하려 한 가르다리크 제국의 화평 반대파 세력과 바이올렛의 의뢰인 중 한 명인 연쇄살인마 에드워드 존스 정도.]이 거의 없는 작품 내의 몇 안 되는 [[비호감|비호감 캐릭터]]로서 온갖 [[어그로]]를 끌고 욕을 얻어먹던 인물이었다. 본작의 메인 악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던 인물이기도 했다. 왜냐하면 드로셀 왕국의 [[샤를로테 아벨프레이야 드로셀|샤를로테 공주]]와 플뤼겔 왕국의 다미안 왕자의 정략결혼을 성사시켜 두 나라의 화평에 크게 기여한 바이올렛의 공훈은 분명히 어마어마한 업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, 그녀의 공훈과 성장을 인정하기는커녕 종전 이후에도 '병기'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'''[[내로남불|"너처럼 전쟁에 나가서 수많은 인명을 학살하고 다닌 병기 따위가 감히 뻔뻔하게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편지를 쓰냐?"]]'''라는 논조로 그녀를 모욕하고 비난했기 때문. 그 이전에도 바이올렛은 남부 연합과 서부 동맹의 전쟁의 승리에 공헌한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영웅적인 성과에 대해 형식적으로나마 치하하기는커녕 끝까지 병기로 대했다. 하지만 디트프리트가 바이올렛에게 이런 폭언을 할 자격 따위는 없다. 애초에 무인도의 고아로 짐승처럼 살아가던 바이올렛에게 초인적인 전투력이 있음을 확인하자마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녀를 한 명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소통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. [[소년병]]으로 써서 이용한 것도, 길베르트 앞에서 사람을 죽여보라고 명령하고 동생더러 "인간으로 대우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'''도구'''로 사용하라."라고 말하며 그녀를 직접적으로 살인병기 취급하고 [[전리품]]처럼 떠넘긴 것도 모두 디트프리트 자신이다. 그러나 TVA 마지막화에서 결국 정식으로 제대로 된 사과나 사죄는 안 했지만(....) 자신을 가르다리크 제국의 화평 반대파 테러리스트들로부터 구출해낸 바이올렛을 인정하며 갱생 조짐을 보이더니 극장판에서는 오히려 바이올렛을 여러 모로 챙겨주고 위로해주는 등 그녀의 아군 겸 조력자 위치에 서게 되면서 이미지가 좋아졌다.[* 잘 들어보면 성우의 연기 톤도 TVA에서 첫 등장했을 때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.] 이전에 바이올렛을 차갑고 난폭하게 대했던 것은 정당화될 수 없는 만행이지만 한편으로는 본인 나름의 아픈 과거사가 있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약간 동정하는 시선도 있다. 디트프리트 본인 역시 바이올렛의 구원과 도움을 받은 의뢰인들처럼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한층 인격적인 성장과 [[갱생]]을 이룬 성장형 캐릭터인 셈이다. 바이올렛과 엮인 주변인들 중 폭력적인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로 인격이 심하게 비뚤어져서 그러한 측면이 잘 돋보이지 않았던 것뿐. 바이올렛을 향한 그간의 냉혹한 태도를 교정하려고 노력한다. 동생 길베르트가 가문의 속박에서 벗어나 바이올렛과 결혼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문은 자신이 이어가겠다고 선언하면서 부겐빌리아 가문을 둘러싼 갈등 서사에 종지부를 찍는다. 초반부의 어그로 때문에 아직도 싫어하는 안티들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, 디트프리트를 인정하고 다시 보게 된 사람들도 많아진 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